-
[e글중심] “잘못된 병영문화 또 선택적 사과인가”
e글중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“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,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대해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”고 말했습니다. 공
-
[e글중심] “10만원 아끼려다 벌써 몇 사람이나...”
평택항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 고(故) 이선호 씨의 부친 이재훈 씨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청 앞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서 아들의 얼굴이 새겨진 현
-
[e글중심] “군대, 언제쯤 제대로 된 밥 주나"
군부대에서 부실 급식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강원 홍천의 육군 11사단에서도 관련 폭로가 나와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. 19일 페이스북 페이지 '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'에
-
가짜 사나이에서 강철부대까지…밀리터리가 스며든다
대중문화 속 군대의 위상이 달라졌다. 과거 ‘동작 그만’ 같은 코미디 프로그램처럼 풍자와 희화가 아니라 이해와 존중의 대상으로 부상했다. 한때 남성들의 전유물이자 폭력과 억압의
-
웃음거리에서 감동ㆍ존중 대상으로…대중문화 속 군대가 달라졌다
채널A '강철부대'의 한 장면 [자료 채널A] 대중문화 속 군대의 위상이 달라졌다. 풍자와 희화가 아니라 이해와 존중의 대상으로 부상했다. 한때 남성들의 전유물이자 폭력과 억압의
-
[서소문 포럼] 밥이 계급의 징표여선 안된다
염태정 EYE 디렉터 랍스터를 군대에서 처음 먹어봤다. 1989년 카투사로 근무하던 경북 포항의 미군 부대에서다. 30년도 더 된 일인데 아직도 처음 랍스터를 먹던 때의 기억이
-
문자폭탄 묻자 '장병 폭로' 꺼낸 文…조응천 "논점 다르다"
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. 뉴스1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회견에서 극성 지지자들의 문자폭탄에 대해 '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'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
-
[리셋 코리아] 북한에서나 있을 부실 배식, 군은 환골탈태해야
양욱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 겸임교수 “군대는 뱃심으로 행군한다.” 나폴레옹의 발언으로 알려진 이 격언은 현대에도 유효하다. 뛰어난 용사를 만드는 기본은 제대로 된 한 끼 식사이다
-
[e글중심] “자식 군대 보냈는데 훈련소 제보 참담”
e글중심 최근 페이스북 ‘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’ 페이지 등에는 매일 군대 내 부조리를 폭로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. 부실 급식, 샤워 시간 제한, 군 병원 오진과
-
‘SNS 폭탄’ 장병 급식 개선, 돼지·닭고기 10% 늘린다
병사들이 쏜 ‘SNS 폭탄’에 170여 명의 장군이 집합했다. 최근 병영 내 부실 급식과 열악한 생활 여건 등에 대한 불만이 외부로 분출하면서다. 그러자 군 당국도 7일 오전 서
-
[단독]"부실 급식 논란에···軍수사관 들이닥쳐 제보자 캤다"
휴가 복귀한 격리 병사에게 제공된 부실 배식, 생일 케이크 대신 나온 1000원 짜리 PX(군 매점) 빵, 풋살 도중 부사관으로부터 얻어맞은 병사, 천식을 앓는 훈련병에게 내려진
-
‘코로나 과잉 방역 논란’ 육군훈련소···내일부터 신병 매일 샤워 가능하다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산속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기 위해 전국에서 훈련소로 도착한 입영장정들이 배웅나온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입영심사대로 향하고
-
급식부터 형평성까지 SNS 폭로…당나라 군대냐, 당당한 군대냐
“당나라 군대(기강이 해이해진 약한 병사들을 비유하는 말)냐, 당당한 군대냐.” 최근 소셜미디어(SNS)에서 군인들의 잇따른 폭로를 본 40대 남성 김모씨는 30일 이렇게 말
-
[e글중심] "의대·약대 진학 막는다고 이공계가 육성되나”
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. [연합뉴스] 앞으로 영재학교 학생이 의학 계열 진학을 희망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. 전국 8개의 영재학교가 학생들의 의학 계열 진학
-
국민 절반 이상 “사면 이르다”…남녀평등 복무제 찬반 ‘팽팽’
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[연합뉴스]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명박,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“사면을 말하기에는 이르다”고 생각
-
격리장소 이탈해도 갈곳 없다…'느슨한 철옹성' 이스라엘 [르포]
23일(현지시간) 자가격리 중인 중앙일보 김민욱 기자가 이스라엘 예루살렘 피스갓 제브 한 아파트에서 팔레스타인 집단 거주지인 서안지구를 바라보고 있다. 예루살렘=임현동 기자
-
[이철재의 밀담] 장병들 눈 휘둥그레…역주행 신화 '브걸' 군통령 된 순간
경기도 가평과 평택은 서로 140㎞나 떨어졌다. 그러나 지난 1일 오후 7시 만큼은 두 곳이 서로 붙은 듯했다. 열기가 오가면서다. 브레이브걸스의 2019년 8월 6일 경
-
트럼프의 백악관 미련···400만원 짝퉁 '결단의 책상' 샀다
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안에 마련한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 집무실 모습. 미국 대통령 전용인 ‘결단의 책상’과 비슷한 디자인 책상을 들여 놓았다. 벽에는 지난해 독립기념일 행
-
10년 뒤부터 현역병 태부족…징병? 모병? 머뭇머뭇하다 날 샌다
━ ‘뜨거운 감자’ 모병제 “김 상병님이랑 최 병장님이 가위바위보 졌으니까 청소 당번하십시오.” 지난 7일 13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페이스북 ‘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
-
[e글중심] ‘노크 귀순’ 이은 ‘헤엄 귀순’... “걸리면 귀순, 안 걸리면 간첩?”
16일 새벽 탈북 남성이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지역의 민통선 안에서 군에 붙잡혔다. 사진은 육군 초등조치부대원이 해안에서 수색·경계 훈련을 하는 모습. [사진 국방부] 1
-
“70년대엔 한달 일해 집 샀다” 55년 전파사 문닫는 해방둥이
"55년 만에 폐업합니다. 그간 감사합니다" 낡은 전파사 출입문에 최근 이런 손글씨가 적힌 종이가 붙었다.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홍연시장 버스정류장 옆, 라디오나 TV 등 전자기
-
호주軍 "민간인 불법살해 사건, 지휘관 개별 책임 물을 것"
앵거스 캠벨 호주 국방부 참모총장. EPA=연합뉴스 앵거스 캠벨 호주 국방부 참모총장이 호주군의 아프가니스탄 민간인 불법 살해 사건과 관련해 고위 간부들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
-
"신참 신고식이었다"...아프간 민간인 39명 살해한 특수부대
오스트레일리아국방군 감찰실(IGADF)이 19일(현지시간) 공개한 호주군 특수부대의 전쟁범죄 보고서. 로이터통신=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호주 특수부대가 민간인 39명
-
[단독]잠수함 기피하는 해군···정부 대책은 "수당 1000원 인상"
작전에 투입된 잠수함은 수중으로 들어가면 3~4주 동안 물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. 지난 6월 3000톤급 중형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이 물 밖으로 나와 항해 시운전을 하고 있다. [